2025년 상반기 창업 7.8% 감소…숙박·음식점업 큰 타격, 금융·보험업은 증가세

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창업기업 수는 총 57만 4,401개로 집계되며,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.8%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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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창업기업 수는 총 57만 4,401개로 집계되며,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.8%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. 금융·보험업과 전문·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일부 지식 기반 업종에서는 창업이 늘어났지만, 도매·소매업과 숙박·음식점업,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창업이 크게 줄어 전체적인 감소세를 이끌었다. 특히 숙박·음식점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.7%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.

 


[이미지 httpspixabay.com] 

 

업종별로 보면 금융·보험업 창업은 21.9% 증가했고 전문·과학기술서비스업도 1.7% 늘어났으며, 농업을 중심으로 한 농·림·어·광업 창업도 9.7% 증가했다. 반면 도매·소매업은 8.1%, 부동산업은 12.8% 감소하는 등 생활·서비스 업종에서 뚜렷한 부진을 보였다.

 

월별 흐름을 살펴보면 1월부터 5월까지는 매월 전년 동월 대비 창업 수가 줄었으나, 6월 들어서는 반등세를 보이며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. 연령대별로는 전 세대에서 창업이 줄었으나, 고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작아 60세 이상 창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.

 

기술 기반 창업은 같은 기간 10만 8,096개로 집계돼 전년 대비 3.1% 감소했지만, 전체 창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소폭 늘어나 18.8%를 기록했다. 이는 기술 창업이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으며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.

 

중기부는 이번 결과에 대해 경기 둔화와 소비 심리 위축이 전통적인 서비스 업종 창업 감소로 이어졌지만, 금융·보험과 기술기반 분야에서는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. 앞으로 정부는 창업 생태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, 기술과 지식 기반 창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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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#전자결제신문 #도윤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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